DAY 3

25.01.03

by 부지러너

1.

새벽에 일어나서 영하 5도의 바깥공기를 마시며

차가운 입바람과 시려운 손을 감내하고 50분 새벽 달리기를 했다.

겨울철 달리기는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 시작하고 나면

공기는 차가운데 몸은 뜨거운 게 좋은 기분이 든다.

땀이 식게만 두지 않으면 너무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2.

처음 독서모임에 나간 게 20대 후반이었으니 10년 이상

여기저기서 많이 참여도 하고 모임을 만들기도 한 것 같다.

어느 유명한 독서모임 플랫폼에서 파트너를 모집한다는 문자에

바로 지원을 했다가 오늘 화상면접에서 바로 붙어서 시작하기로 했다.

2월이면 내 클럽이 생길지도


3.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2정거장 만에 자리에 앉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버스에서 또 바로 앉고

기나 긴 출퇴근 길에 운이 좋게 앉아서 온다는 사실이

의외로 큰 기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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