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치약 사는 여자

치약을 다 썼네.. 일단 남은 거 짜서 쓰자!

by 심플맘

어젯밤, 치약을 다 썼습니다. 화장실 장을 열어 보고 "어머! 치약이 있네"하고 꺼내보니 아이 치약이더라고요. 집에 챙겨둔 치약이 없으니 늦은 밤, 나가서 살 수 없으니 일단 남은 치약을 있는 힘을 다해 짜서 사용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도 온 힘을 다해 치약을 짜서 사용했어요.

돌아오는 길, 마트에 들려 치약을 사려고 둘러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건 다 묶음 판매이고 낱개 판매는 마음에 드는 게 없습니다. 결국 편의점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치약을 발견했습니다.

마스크 쓰다 보니 아시는 분만 아실 거예요.

내 구취에 내가 못살겠다.

구취 집중 케어 치약을 구매했습니다. 무려 1+1입니다. 3500이니 개당 가격은 1,750원입니다.

그런데 지역 페이를 받는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이미 10% 할인을 받았으니 1,593원 정도 수준에 마음에 드는 치약을 구매했어요.

제가 산 치약은 인터넷 최저가 1,420원입니다. 개당 차이 173원이 납니다.

173원에 인터넷으로 대량 묶음보다는 마음에 드는 치약을 눈으로 보고 한, 두 개 사는 것이 저는 더 낫다고 봅니다.

두개 쓰는 사이에 구취가 나아져 미백에 힘쓰고 싶으면 그 때 미백용 치약을 살 수도 있으니까요.


심지어 따로 대량을 보관할 공간을 위해 이리저리 텍트 리스도 안 할 수 있으니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생활필수품을 모두 이렇게 쓸 수는 없습니다. 특히, 화장지는 똥을 참았다 나중에 쌀 수 없으니 화장지는 대량 구매해 놓습니다. 그 외에는 한, 두 개로 구매하는 게 미래에 쓸 물건을 위해 현재 돈을 미리 쓰지도 않고 공간 준비도 해놓지 않아도 되어서 그때 그때 사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늘 외칩니다 미니멀은 결국 짠테크 와도 통한다!!라고요.


오늘도 미니멀하는 척 짠테크 해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