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만들어 낸
내 마음의 바람결에
이렇게 나는 흔들리고,
나를 찾아
다시 다가오는
네 환한 얼굴에
이렇게 나는 또 흔들린다.
내 깊은 한숨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너에게 닿아
너의 마음을 흔들고 싶어 하는데,
왜 너는 그렇게
굳건하게
네 마음을 지키고 있는 걸까.
왜 나의 마음만
너의 작은 숨결에도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걸까.
나는 오늘도
네 잔잔한 마음의 물결에
내 마음을 맡기며
하루를 살아간다.
너를 느끼고,
너를 돌아보고,
너와 함께 있고 싶어 하며,
너의 바람결을 따라간다.
이렇게 절실하게
너를 따라
이렇게 걸어간다.
네 마음을
붙잡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