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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의 브랜딩 Oct 18. 2022

일잘러의 기록정리? 잘하는게 아니라 넘사벽이다

워킹맘 이야기

진-----짜 이 사람은 일 잘한다. 라고 감탄+경외감이 느껴지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일잘러라는 단어로도 다 표현 못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서 신기할만치 똑같았던 공통점이 있는데


1) 몰입하는 시간이 확실하다.

해야할 것들이나 중요한 것들이 있을때 우선순위를 정말 잘 나누고 그것들에 몰입한다. 이것 찔끔 저것 찔끔이 아니라, 그 시간에 그냥 그것에 몰입한다. 그래서 몰입하는 시간만큼은 방해되는 것들과의 경계를 확실히 한다.



2)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효율성을 생각하게 되고 실수와 신뢰에 있어서도 굉장히 철저하다. 또한 시간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간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 내 시간이 중요한만큼, 타인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정리 기록을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진짜 기똥차게! 끝내주게 잘한다.

아날로그 노트+디지털 노트를 병행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딱 정리해두는데 진짜 체계적이다. 정말 너무 정리 잘된 집을 볼때 갖는 감탄사처럼 넘사벽 수준으로 정리한다. (시간관리, 영업파트, 일관리, 모든 다방면의 정리가 잘 돼있다.) 

즉,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파트는 디테일하게 야무지게 깔끔하게 끝내주게 정리해두고, 이 부분에 있어서의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안생기게 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도록. 모두와 언제든지 공유 가능하도록.

그들의 파일 정리는 내가 보기 편하면서도 남이 보기 편하다. 어떤 종류의 컨텐츠든 바로 내보낼 수 있는 체계적임이 있다. 즉, 정리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이 중요한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

-필요한 방식으로 언제든지 조합/변경/수정 가능하다.

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 신기하게도 이 사람들은 또 글까지 잘 쓴다.) 삶도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정리와 갖춰진 시스템이 속박이 아닌 진짜 자유를 준다는_참 성경적인 원리를 기록 정리를 통해 느낀다. 참 신기하다. 

결론: 정리를 잘한다는 것은 하나에 대해 정성을 쏟을 줄 아는 사람이란 뜻이다.

#일잘러 #일잘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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