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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위로 Nov 08. 2019

속도

처음과 끝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건데


누군가는 빨리 가고

누군가는 느리게 가는 것이

왜 중요해


결국 결승점에 앉아 쉬는 날이 길어져도

걸어온 발자국 되돌아갈 수 없어

후회하는 날이 올 테지


느리게 가는 사람도

결국 마지막까지 도착하지 못해

밀려오는 회한을 감당해야 할 거야.


그러니 나의 속도를 찾자.

아무도 따라 할 수 없고

나밖에 알지 못하는


나의 인생길 걷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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