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나는
오금이 저리며 마늘처럼 맵다
따끔따끔 심장이 아려온다
그리움에 진땀이 맺힌다
나를 말리려는 바람
나를 떨구려는 중력
둥글게 버티는 혼신의 안간힘
오롯이 너로 온전히 채워진
부서진 가슴을 쥐어짜며 움켜쥔
황홀한 다이아몬드 왕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