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내일은 월요일

< 윤공룡 그림일기 >

by 윤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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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월요일입니다.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월요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을 텐데요.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월요일을 좋아하던 때가 있었어요.

출근을 하지 않는 주말은 심심해서 싫었고,

출근을 하기 시작하며,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좋았던 때.

2016년.


그때 제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월요일 좋아를 외치며 다녔던 걸까요.

(지금 생각해봐도 도무지 모르겠음.)


사무실에 꿀을 숨겨둔 것도 아닌데...


어쩌면 지금의 전 세상에 너무 물들어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라는 것을 즐겁게 즐기던 그때의 제가 너무 그리워지는 순간이에요.

직장인에게 최악인 월요일마저 굴복시킬 수 없던 2016년의 윤공룡.


내일은 월요일이라는 사실과 과거의 나는 월요일을 좋아했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과거의 저처럼 한주의 시작을 즐겁게 시작해보렵니다.


다들 월요일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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