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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준 Oct 22. 2023

자리

그 자리에 사랑은



이곳은 누군가가 앉았던 자리
내가 이곳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으니
당신 또한 나의 가을을 흉보지 않았으면
무릇 사랑은 그 자리에 사랑이었으면






#여행의사색

#자리

#투명한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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