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미워하면 그 미움이 결국 자신을 파괴한다
독자님들, 오늘 하루는 안녕하신가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역시 다음 질문에 10초씩만 생각해주세요.
오늘 하루, 인간 관계는 괜찮으셨나요?
지금 현재 기분은 어떠신가요?
기분 전환을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자, 이제는 심호흡을 5번 크게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귀한 시간 단 30초만 투자해주세요. 인지상정(인간관계에 지치고 상처받은 분들께 정을 드리는) 포장마차에서 제가 오늘 준비한 글 한 그릇 뚝딱 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줄 모르는 데서 온
사람을 미워하면 그 미움이 결국 자신을 파괴한다(부처)
오늘 하루,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드셨다면 독자님들을 힘들게 한 바로 그 사람, 지금 머릿 속에 떠오르는 바로 그 사람(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오늘, 심지어 몸이 안좋아서 집에만 있었는데도 인간관계 때문에 힘든 하루였네요. 이럴 때 부처님이 하신 말씀을 한 번 떠올려 봅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그 미움이 결국 자신을 파괴한다.'
이 세상은 뿌리는 대로 거두는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듯이 행복을 심으면 행복이 생기고 미움을 심으면 미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참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이치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무리 미운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을 미워하면 그 미움이 결국은 저에게 돌아오기에, 저를 지키기 위해서 아무런 감정 없이 그냥 내버려두려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통제 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 본인의 마음밖에 없습니다. 제 마음 말고는 제가 통제할 수 있는게 이 세상에 하나도 없더라고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로 계시는 정재승 교수님께서도 어른이 되는 과정을 '내 마음대로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무기력감 없이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셨을 정도입니다. 그 사람이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연한 이치기에 미워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런 감정 없이 그냥 내버려두면 그냥 그대로 흘러갑니다.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무기니까요.
독자님들은 제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오늘 저의 글 한 편이 독자님들의 퇴근길에 든든한 한 그릇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장마차는 오늘 밤 늦게까지 열려 있으니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줄 모르는 데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