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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영향력에 대처하는 법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남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

by 해센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 게 된다는 말이 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주의한다. 그래서 생각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옮겨놓고, 꿈에 대해 기회가 될 때마다 말해서 나 스스로와 타인에게 각인시키며 목표와 계획을 설정해 하루하루 꾸준함의 시간을 쌓아나간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문장보다 더 무서운 사실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남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향력에는 두 종류의 영향력이 있는데 타인이 "스스로의 본질에 충실한 모습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바탕이 된 영향력이 하나이고, 타인이 "내 이상과 내가 사는 방식과 근접하게 살면서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보다는 나에게 득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가 다른 하나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하고 행복해지는데 전자의 영향력은 플러스, 상승 작용을 하고, 후자의 영향력은 마이너스, 하강 작용을 한다. 전자의 영향력을 선한 영향력, 긍정적인 영향력, 플러스 영향력, 상승 영향력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후자의 영향력은 부정적인 영향력, 마이너스 영향력, 하강 영향력이라고 부를 수 있다.


누군가가 영향을 미치려 하거든 플러스(+)에 가까운 영향력인지 마이너스(-)에 가까운 영향력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전자의 영향력,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자 한다.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가 줄 수 있는 생생한 말과 글, 그림과 사진을 전한다.


그리고 플러스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과 더 자주, 많이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성공한 사람들, 동기부여를 주는 사람들, 삶에 플러스 작용을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글과 말을 가까이하면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를 따라가고 그들이 주는 정보를 활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나에게 마이너스 영향력이 행사당해졌을 때, 타인의 의도와 이기심의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상처를 받기도 하고 에너지가 소진되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삶에서 멀어질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가장 무서운 것은 내가 나를 믿는 힘, 내가 원하는 삶을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굳건한 의지와 추진력이 마이너스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의지에 의해 조금이라도 꺾이고 모멘텀이 떨어지는 것이다.


세상에는 용기를 주연료로 살아가는 사람과 두려움을 주연료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용기를 주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용기를 불어넣고, 두려움에 지배당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연료인 두려움을 타인에게도 마이너스 영향력으로 행사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하면 남들이 안 좋게 볼 거야, 용기를 내고 위험을 무릅쓰면 크게 다칠 수도 있어, 왜 이 안전한 길에 만족하지 않는 거야, 내가 성공한 적 없으니 내 주변 사람들도 성공한 적 없을 거야, 도전해서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 ' - 마이너스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생각과 말이다.


마이너스 영향력,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다른 별명은 꼰대이다. 꼰대들의 문제점은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이 없고,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려고 하기 때문에 타인의 꿈이나 재능, 성공 경험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나, 주로 함께 어울리는 주변의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의 관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것이다.


발전하려면 일단 마음의 눈을 떠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태도로 살고 있을까, 내 주변의 누군가는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이고, 어떤 삶을 추구하고 있을까 우선 파악을 먼저 하고, 마이너스 영향력을 행사하기보다는 그들에게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우려는 태도로 다가가야 한다.


주변 사람에 대해 제대로 파악도 하지 못한 채 본인의 이기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또는 내가 나아갈 수 없으면 내 주변 사람도 나와 비슷하게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타인의 세세한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이 많고 지적하기 좋아하는 꼰대와 오지랖꾼들에게 말하고 싶다.


"제가 가진 삶의 의도에 따라 오늘도 당신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었습니다만, 당신이 끼치려 했던 마이너스(-) 영향력은 제게 닿지 않았습니다. 당신과 비슷한 삶을 살지 않으려고 오늘도 저는 제가 계획한 일들을 했고 작은 성공과 성취를 이루어냈습니다. "


내가 행복해지는데 방해가 되는 타인, 꼰대들의 영향력에 휘둘리지 말자. 나의 성역을 침범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내가 알아서 할게" 라는 이름의 성벽을 늘 단단히 쌓자.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마음을 활짝 열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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