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선풍기 하나에 머리를 맞대고 누운 밤
"역시 선풍기로 말리는 게 좋아"
에어컨만 있으면 되지 선풍기는 필요 없다더니,
내가 습관처럼 하는 일을 따라 하는 그
그래도 좋아
옆에 누워 각자의 핸드폰을 보고 있지만,
익숙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끝을 맴도는 지금이
'다흘' 입니다. 때로는 삐딱한 시선으로, 때로는 달달한 시선으로 누군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 여행을 다니며 떠오르는 단상을 글과 그림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