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오래 무너지지 않고 살까?

by 소소한빛

요즘 나는

“어떻게 더 벌까?”보다

“어떻게 오래 무너지지 않고 살까?”를 더 자주 생각한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깨달은 건,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정말 길고 긴 생활이라는 사실이다.


한 번 잘 되는 것보다

계속 버티는 것이 더 어렵고,

많이 버는 것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가족의 방향을 이렇게 정했다.


무리하지 않는다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덜 쓰고, 덜 불안하게 산다

신앙 안에서 마음을 지킨다


대단한 목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기준부터 바꿨다


예전엔 전망, 연봉, 경쟁력을 먼저 봤다.

지금은 기준이 완전히 다르다.


체력이 버틸 수 있는가

나이 들어도 가능한가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는가

삶을 갉아먹지 않는가

가족과 시간을 지킬 수 있는가


이 기준으로 걸러보니

의외로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았다.




오래 하기 좋은 일들은 ‘화려하지 않은 일’이었다


계속할 수 있는 일들은 공통점이 있었다.

속도가 느리고, 사람을 덜 소모시키고,

성과 압박이 강하지 않은 일들.


예를 들면 이런 일들이다.


지역 기반 행정·사무 업무

자료 정리, 기록 관리, 민원 보조 같은 일


도서관·교육 보조 업무

조용한 환경에서 꾸준히 하는 일


복지 관련 실무

대단한 기획이 아니라 사람 곁을 지키는 일


홍보 실무 중에서도 현장형 업무

글 쓰고 정리하고 소식 전달하는 일


소규모 매장 운영·관리

크게 벌지 않아도 오래 유지 가능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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