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보현 Feb 21. 2022

샤인 머스캣 크림 치즈 견과류 볼

내추럴 페어링


샤인머스캣을 한 입 아삭 베어 물면 황홀한 향기가 달콤한 과즙을 휘감으며 온 몸의 감각이 환희에 휩싸인다. 순간, 행복한 쾌락주의자라도 된 듯한 환상에 사로잡혀 포도주 한 모금을 들이켠다. 고대 그리스인이 일상적으로 즐겼던 와인은 내추럴 와인의 원류일 것이다. 



이전 12화 표고버섯 떡갈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