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밤

친절한 아저씨와 수다를 떠는 캡틴바

by 칭푸르

Captain Bar

(캡틴바)


조금 외진 곳에 존재하는 캡틴바는 늦은 새벽과 아침까지 손님이 있다.

사카에의 밤을 질펀하게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큰길을 향해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얄궂은 위치!

마치 여기 들려서 한잔 더 하고 가...라는 듯 유혹하는...

그러니까 그런 술꾼들을 유혹하기 쉬운 그런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는 술집인 것이다.


캡틴바는 그리 크지 않다.

아주 작은 공간 안을 빈틈없는 느낌으로 쌓아 올린 곳으로, 5~6인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가 있고, 좁은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마스터인 '캡틴'이 서있다. * 이 지역에서는 그를 모두 '캡틴'이라고 부른다.

마치, 친한 친구의 자취방을 찾아가 술 한잔 하며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느낌의 술집이랄까?

따라서 혼자 찾는 손님이 많은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당연히 단골도 많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마스터인 캡틴을 보러 캡틴바에 간다.

그건, 캡틴이 사람의 말을 정말 잘 들어주고, 또 이에 대한 제스처가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성격 때문인지, 캡틴바에는 홀로 방문해 캡틴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여성 손님이 많다.

작지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취방 같은 술집!

캡틴바는 나고야, 사카에의 터줏대감 같은 술집이다.


오픈 : 오후 8시~다음날 새벽 6시까지


시스템 : 판매하는 술은 칵테일과 양주가 많다.

다른 집에 비해 술값은 조금 비싼 편! * 잔당 2~300엔 정도 차이가 있다.


위치 : 사카에(栄) 역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주소 :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4 Chome−4−9 西新ビル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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