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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긍정과 칭찬의 말을 더 많이 해줘야 하는데…

by Newfifty

사랑하는 내 딸

홍아.

오늘 대학생 인턴들의 1박 2일 MT(수련회)를 마치면서 ‘롤링 페이퍼(rolling paper)'를 했어.


종이에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몇 문장씩 적어주는 것 있잖아.

아빠도 대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 되는 말을 써줬어.


그런 조언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잘 소화하는 친구가 있고,

그냥 ‘노땅의 잔소리’ 정도로 여기는 친구도 있겠지.


아빠는 가급적 긍정의 말을 써주려고 노력했어.


우리 홍이한테도 더 많이 긍정과 칭찬의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실천을 잘 못하는 것 같구나.


더욱 노력할게


사랑한다.


8월 20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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