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기, 인생, 글쓰기
첫 강습 시간에 강사도 말했었다.
"물론 아주 드물지만 예외는 있어요.
타고난 사람. 타고난 건 아무도 못 이깁니다."
<상냥한 폭력의 시대> 중 '안나'
_ 정이현/문학과 지성사
주변 인물 중 '타고난 사람'이 있나요?
그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부러운가요?
학창 시절에 어떤 상을 받았었나요? 생각이 날 때까지 생각해 봅니다.
개근상 역시 상입니다. 성실함의 입증입니다.
그 표창장이나 메달의 종목이 내가 잘하는 그 무엇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준은 다르지만, 분명 나는 내 기준점에서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