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포토그라피
스토리 49 - 어이 양치 잘하고 있나
평소에 커피를 좋아해서 늘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자주 마시는 만큼 입안도 텁텁해서 양치도 자주 하는 편인데요. 근데 사람이 살다가 보면 시간이 애매하거나, 뭐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사야지 사야지 해놓고 미루다가 결국 치약이 다 떨어졌거나) 아무튼 양치를 못하는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어쩐지 계속 신경 쓰여요~.~
양치도 못했는데 커피도 마셔서 입안이 텁텁할 때. 혹시나~ 상대방을 향해.. 코피루왁의 그것? 그곳? 의 냄새를 내 입에서 풍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아 ~.~ 여간 신경 쓰여서 일에 집중이 안됩니다. (절반은 농담. 하하)
아무튼.. 계속 양치만을 생각하며 꿉꿉한 마음을 가지고 급하게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녀석과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치과 니모: "어~~ 이~~ 양치 잘하고 있나? 안 하면 나처럼 치과에 갇힌다~~ 까먹지 말고 잘해라~~ 씨익"
나: "아니, 어떻게 알았지!?"
@ 치과 니모를 어른인 나는 이렇게 받아들이는데 어린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나. 조금은 교육이 되려나. 씨익 =)
가로-세로-가로-세로- 선이 많은 사진이다. 프레 임안에 구역이 많은 사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자칫 이야기가 애매해질 수 있지만, 주인공을 정중앙에 배치시켜 주제의 피사체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 또한 사진 안의 여러 구역(선, 색 등)에 둘러싸여 있게 해서 갇혀 있는 느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