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널 지켜줄거야

볼빨간사춘기 - 사랑할 수밖에

by 레옹


'사랑할 수밖에' 는 2023년 12월에 발매한
EP 앨범 [Merry Go Round]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직접 사랑을 말하기보다 자신이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다는
안지영만의 어른스러운 사랑이 담겨있는 곡인데요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브리티시 락 스타일로 감성 있게 풀어낸 이 곡은
안지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항상 자신을 묵묵히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슈퍼스타 K 시즌6 경북 영주 출신으로 데뷔한 안지영은 친구 우지윤과

'볼빨간사춘기' 로 삼촌 볼을 빨갛게 했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데뷔 10년이네요

'볼.빨.사' 지영님

팬, '볼.빨.삼' 레옹이 응원해요~ ^*


https://youtu.be/cMB4cQHJt6Y?si=TikY-voobI-d4sX6


간지러웠어 널 보는 내 손이
다 주고 싶었어 내 안에 남은 사랑까지
지켜 주고 싶었어
널 감싼 세상이 혹여나 너를 아프게 하진 않을까 하고

난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널 지켜 줄 거야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날 알잖아
멀리서 바라만 봐도 마음이 아픈
모질게도 끝없는 사랑을 어떻게 할 수 없어
두 손을 꼭 쥘 뿐이야

당황스러웠어 내 고인 눈물이
감추고 싶었어 내 안에 남은 욕심들을
한걸음 물러섰어 네 여린 마음에
혹여나 널 더 아프게 하진 않을까 하고

난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널 지켜 줄 거야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날 알잖아
멀리서 바라만 봐도 마음이 아픈
모질게도 끝없는 사랑을 어떻게 할 수 없어
두 손을 꼭 쥘 뿐이야

눈부시게 빛이 나는 그댈 보면
내 시간은 영원이 돼요
닳고 닳아도 사랑할 수밖에

난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널 지켜 줄 거야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날 알잖아
멀리서 바라만 봐도 마음이 아픈
모질게도 끝없는 사랑을 어떻게 할 수 없어
두 손을 꼭 쥘 뿐이야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