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와 다다음주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고 바빠서 몇 개월 동안 글도 쓰지 못했네요.
뭐 핑계라면 핑계이겠지요.
아무리 사는 건 고통이라지만
근 몇 개월, 그리고 준비 중인 것 ing… 정신이 없네요.
차마 브런치에 적지 못할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렇네요.
뭐 엄청난 블록버스터 같은 일들은 아니었고, 기상천외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지만, 저에게는 폭풍 같은 나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슬슬 기억도 잘 안 나는듯.
우연히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조심하고, 타고난 사람 곁에 가라고요.
노력하며 사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고요.
노력은 필시 대가를 바라기 때문에요.
노력은 땀이고, 땀에는 냄새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노력 하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에고이스트.
참으로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자신감은 있으나, 긴장되고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잘 마무리 하여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짓고 싶네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12월, 한 해 마무리 무탈하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