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우화 [Two Doctors]

목표가 없어도 달릴 수 있어요, 달리다 보면 목표가 생깁니다.

   게으름에 찌든 leg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100미터 이상의 거리라면 카카오 택시부터 부르고 보는 중증 귀찮음증 환자였으므로, 그에 걸맞은 당당한 몸집과, 멋지게 파열된 허리 디스크를 가지고 있었죠.

   어느 날, 그가 택시를 잡으려 할 때 머릿속에서 어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남자의 목소리였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Left입니다. 당신은 지금 위험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곧이어 또 다른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Right입니다. 당신은 알다시피 지금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놀란 레그는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고, 목소리는 매일같이 위험함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계속해서 들리는 목소리의 조언을 따라 위험한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다시 날마다 달렸죠.

   어디서부터 오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지만, 그 목소리가 점점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사실쯤은 알 수 있었습니다. Left는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위험하지는 않지만 계속 달려야 해요”, Right는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맞아요. 이제는 슬림해졌으니 더 빨리 달려보세요”

   레그는 이제야 음성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에서 들리는 소리였죠. Left와 Right는 동시에 말했습니다. “우리는 의사입니다! 당신을 돕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저희가 안내하여 당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날부터, 레그는 운동과 자기 몸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했습니다. 그는 매일 뛰었고, 그의 두 의사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레프트는 진지하게 더 빨리, 더 멀리 뛰도록 밀었고, 라이트는 장난기가 있어 그 순간을 즐기고 즐기도록 격려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레그는 건강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카카오택시를 탈 필요가 없었고, 달리기와 운동을 즐겼습니다. 그는 자기 변화의 중심에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 두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첫 마라톤의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레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두 의사에게 감사했습니다. Left와 Right는 그가 인생의 마라톤을 뛰는 것을 도우며 내내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