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더님의 사랑이 담긴 트러플 전복죽
매주 쓰던 글 발행이 늦어졌어요. 배탈이 심하게 났거든요.
글을 쓰는 일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 엄청난 작업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어요. 속이 안 좋으니 읽을 수는 있는데 생각을 가다듬어 표현하는 일은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좀 회복되는 중이어서 오랜만에 쓰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깊이 감사드리며, 저처럼 배탈 나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오전에 교회 셀식구들 단톡방에 배탈이 났다고 기도부탁을 드렸어요. 셀식구들이 모두 사랑을 담아 간절한 마음으로 회복을 위한 기도를 올려주셨어요.
그리고 리더님은 저에게 개인톡으로 트러플전복죽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냥 전복죽도 큰맘 먹고 진짜 아프니까 주문한 저에게 트러플전복죽을 보내주시다니~t.t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났습니다. 제가 이번에 알았는데 본죽이 진짜 비싸더라고요. 트러플 전복죽은 17,000원이에요. 그냥 전복죽도 14,000원. 그리고 배달비는 4,000원 또 따로 받아요. 쿠팡이츠는 보통 쿠팡와우회원에게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주는데 본죽은 똑같이 배달비 4,000원 내야 하더라고요.
아프니까 죽 시켜 먹어~란 말을 쉽게 하면 안 되는 거였더라고요. 배달하는 죽은 생각보다 비싸니까요. 참 카톡 선물하기로 받은 본죽 쿠폰은 쿠팡이나 배달앱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본오더 앱을 깔아서 주문해야 해요. 살짝 복잡하지만, 그래도 5분 정도 시간 쓰면 가능합니다.
트러플 전복죽 배달 시키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고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번에 받은 친절은 배탈 나서 죽 먹어야 하는 저에게 셀리더님이 마음 가득 담아 보내주신 트러플 전복죽 쿠폰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 회복돼서 제때에 신나게 글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