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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살나무 여운 Dec 14. 2023

저는 인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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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제의 작업실 B03>이라....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까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설거지를 하다가 제목이 떠올랐거든요.

설거지 거품처럼 물에 씻겨 흘러가버리기 전에 일단 적어 보았습니다.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몰라요. 아, 몰라. 어떡해.


먼저,  '인프제 (INFJ)'는 MBTI 성격유형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INFJ-A입니다. 통찰력 있는 선지자, 예언자, 옹호자형이라고 합니다. 

(매우 희귀한 성격 유형이라고 하네요.)


주요특징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 옹호자는 다른 사람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일에서 깊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 옹호자는 소수의 사람과의 진솔하고 친밀한 관계에서 깊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 옹호자는 사려 깊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다름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인프제는 무엇보다 내향적(I)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의미있는 대화를 추구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방식으로 소통하려고 하며, (...) 스트레스나 번아웃에 고생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인프제에게는 충전과 회복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수적입니다. 내향적인 반면에 또한 정신적으로 넘쳐나는 내면의 에너지를 분출할 곳(목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마도 그것과 관련된 과정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채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인데 눈은 안 오고, 내내 겨울비만 추적추적 내립니다.

자신만의 안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춥지 않은 오후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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