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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챙 Mar 04. 2024

같았다




굴뚝같았다,

나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날 것 같았다,

그도 나를 바라봤을 땐.



목젖이 타는 것 같았다,

그가 다른 이도 바라봤을 땐.



개 발싸개 같았다,

결국 너라는 사람은.



어린이 장난 같았다,

팔랑이는 이 내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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