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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아 Dec 07. 2022

글 50개 발행을 자축하는 의미로

글쓰기 모임 샘들께 오픈했다

9월 말에 브런치 작가가 된 후, 기쁘긴 했으나 무지하게 막막했다. 과연 내가 꾸준히 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글을 한 편 발행하는 게 참 어려웠다. 처음 와 본 브런치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글을 발행하려니 움츠러들었다.


그런데 오늘 내 브런치 글의 개수가 50개나 되는 것이었다. 오~ 놀라워라! 결심은 하지 않았지만, 글이 한 50편 정도 모이면 '글쓰기 모임(영밴, 영성밴드, spiritual band)' 선생님들에게 오픈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좀 전에 오픈했다. 


글쓰기 모임 동료들과 함께 하면 브런치 글쓰기도 더 힘이 날 것 같다. 대략 5만 명의 사람들이 브런치 작가라는데 내가 그중의 한 명이고, 혼자 가는 것보다 동행하면 즐겁게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으나, 하다 보니 방향성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글 50개를 발행한 나에게 축하의 의미로 이 글을 발행하려 한다. 


처음의 긴장과 불안, 의구심, 막막함이 많이 누그러지고 자유로워졌다. 그래서 오픈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내가 애정 하는 글쓰기 모임 선생님들~ 함께 하고 싶다.


글쓰기 모임은 매달 한 번 만나는 모임인데 11월의 줌 모임에서 대화하면서 많은 idea를 얻을 수 있었다. 대화를 통해 많은 것들이 떠오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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