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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아 Dec 09. 2022

브런치에서 생기는 동지애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

브런치에서 글을 읽다 보면 얼굴도 모르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작가 분들께 묘한 동지애가 생긴다. 지금의 세상, 너무 어지럽고 눈뜨면 바뀌어버리는 이 세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가 -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작가분들의 내밀한 속내를 읽다 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


다들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계시네요. 퇴직, 이직, 취업, 사랑, 이별, 꿈, 돈, 건강, 질병, 노화 등 의 키워드가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맨날 상담센터와 집을 오가며 작은 세상을 살다가 브런치라는 세계에 발을 담그고 나니, 그동안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네요. 


아~ 이 쉽지 않고 알 수 없는 시기를 어떻게든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봐야죠.


하트를 눌러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희한하게 그 하트를 눌러주시는 분들이 궁금하여 그분들 브런치 방문을 하게 되어 그분들의 구독자가 되어 팬심을 가지고 또 덕질을 하게 되네요. 


다들, 잘 자요!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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