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만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1편에 이어 2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04화 고흥 현지인처럼 살아보자1. (feat.가볼만한 곳)
고흥 현지인처럼 살아보자 2편.
고흥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들에 대해 솔직한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1. 거금대교 자전거 라이딩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저만 알고 싶은 그런 여행지입니다.
1인용자전거, 2인용자전거 모두 대여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만 준비해서 가면,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대여 장소는 거금대교 휴게소에 위치해있습니다.)
대여시간은 1시간이고, 거금대교 아래에 있는 자전거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위에 도로가 있다보니, 햇빛으로 인한 고통(?) 없이 한낮 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정말 정말 시원합니다.
바닷바람이 상쾌합니다. 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는 아들과 거금대교를 2번이나 왕복하였는데,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허벅지 터질 뻔한 것은 비밀입니다.)
드넓은 바다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2. 고흥 분청박물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린아이도 좋아하고, 초등학생 아이도 좋아합니다.
체험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 체험 중에 강추하는 것은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도자기 꾸미기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도자기 관련 전시회도 가보시면 좋습니다.
3. 거금도 소원동산 & 거금도 생태숲
거금도 소원동산은 뷰가 다하는 곳입니다.
거금도 도로를 달리다보면, 하나의 큰 정자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소원동산입니다.
(팻말이 크게 서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정자에 앉아 있으면 무척 시원합니다.
정자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원동산을 가기 전, 거금도 생태숲이 근처에 있으니,
같이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덥습니다.
저희는 거금도 생태숲을 걷기 시작한지 5분만에 포기하고 나왔습니다..ㅠㅠ
가을이나 겨울에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오토캠핑장과 같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가지 않는 것으로...
고흥에서 열흘 넘게 현지인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맛집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