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1. 맛집
첫번째로 평화 국밥입니다.
참고로 나름대로 국밥집을 많이 다녀봤습니다.
나주 곰탕집들부터, 광주 국밥집, 전남 국밥집들까지...
저 개인적으로는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국물이 굉장히 깊은 맛이 납니다.
재료도 신선했구요.
조만간 또 먹으러 갈 듯 합니다.^^
2. 녹동항 불꽃 축제
25.9.4~9.7.까지 운영했었고 저는 9.6.(토) 다녀왔습니다.
드론쇼와 불꽃축제, 그리고 노라조 행사까지 야무지게 즐기고 왔습니다.
불꽃쇼에 진심이라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불꽃이 계속해서 터집니다.
내년에도 한다면 꼭 보러가시길 권합니다.
다만, 차들이 정말 많습니다
차 안 긁고 그 곳을 탈출한 것만으로도..스스로를 칭찬할 정도입니다. ㅎㅎ
차는 조금 멀리 대고, 천천히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카페
녹동항 소록도 마들렌 카페가 있습니다.
소록도의 천사라고 불리던 마리안느, 마가렛 두 수녀님의 박물관(?)이 1층에 있고 3층에 카페가 있는데요.
카페 가시기 전, 1층을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두분의 삶이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3층 카페에 올라가면, 푸른 바다와 소록대교, 그리고 녹동항이 보입니다.
뷰가 좋습니다.
가볼만한 카페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