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 브런치북이네요. 제 필명이 희삐에요. 기쁠 삐삐라는 뜻인데요. 하지만 삐삐라고 늘 기쁘지만은 않겠죠. 아무렴요 개인데 사는 게 다 똑같죠. 이번 브런치북에서는 삐삐마음이 담긴 표정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삐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풀어낼 거예요. 물론 제가 읽는 마음이라 진짜 삐삐 마음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저도 삐삐와 10년 이상 살아온 경력직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읽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니 속는 셈 치고 재밌게 읽어 주세요. ^^
오늘은 맛보기로 희. 노. 애. 락을 보여드릴게요.
표지 그림의 원본 사진입니다.
"희"가 느껴지시죠?
"노"에요.
분노 비슷한 짜증 비슷한 한심 비슷한 그 무엇이 담겨 있는데요.
대략 잘 시간 되었는데 넌 뭐 하냐? 이런 느낌입니다.
"애"입니다.
콧구멍을 보면 누가 봐도 이 아이는 사랑에 빠진 아이예요. 하하
"락"입니다.
신났어요~ 견생 처음으로 이렇게 뛰어놀았네요.
어떠세요?
정삐삐 표정 생동감이 넘치죠?
그래서 저는 삐삐에게 자주 그런 말을 하곤 합니다 "표정 예쁘게 해야지, 언니한테 버릇없이"
다음 주에도 삐삐 사진 많이 찾아서 재밌는 이야기랑 엮어 돌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예고편이었어요. 다음 주 본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