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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아 Mar 10. 2024

선물

내게 주어진 시간 전체의 한 부분

[The Present-스펜서 존슨의 책]을 읽고 느낀 하루  


   

우리는 각자 소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 

소명은 인생의 기준을 잡아주고 어려울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유지하도록 유연함을 준다.     


과거에 있던 일에만 몰두하여 고민하거나 후회하면 지금의 자리를 행복하게느낄 수도, 발전되어 나아갈 수도 없다. 과거를 부정하고, 후회하기보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삶을 위한 현재의 선택은 중요한 가이드가 된다.

잊고 싶은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부정하기보다 그 경험을 토대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는 현재의 삶을  제대로 열어내는 열쇠임을 잊지 말자. 그 교훈을 토대로 지금에 이르러 제대로 활용하여 현재의 나를 만들 것이므로.     


현재 here&now 속에 집중하여 노력하고 주체적인 삶으로 이끌어감은 여기에 있는 내가 너무 소중한 존재로 다가오기에 삶은 더없이 행복하고 윤택해진다. 

그러니 현재를 위해 가치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잡념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노력하자. 쓸데없는 일에 신경쓰고 목숨걸고 거기에 머무르기보다 나를 위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곧 나의 지금을 제대로 밝힐 수 있다. 

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내 인생 안에 올바로 그려내고 던져 놓도록 하자. 미래를 그릴 수 없다면(막막하고 불안하기만 하다면) 과거의 경험과 교훈, 현재의 집중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를 두려워하기 보다 내가 꿈꾸는 3년 뒤. 5년 뒤, 10년 뒤 나의 모습을 그려내고 준비해야 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할 수 있는(허황되지 않은) 작은 것부터의 하루 계획이다. 또한 그 계획은 무엇보다 행동으로 이끌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하는 약속 한 가지 반드시 지켜낸다면 그 습관의 힘은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미래를 향해 성장해 가는 바탕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나의 질문)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미래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 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50대 이후, 60대 이후, 70대 이후 등은 어떤 모습일까?


  

 미래를 위해 과거의 내 모습에서 어떤 교훈을 가지고 현재에 충실하며 주체적인 삶을 위해  어떤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고민해본다. 문을 열기 전까지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하지 않을 것보다 다시 하더라도 일단 부딪혀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잘못 들어간 길이라 다시 돌아 나오더라도 과정에 있어서 분명 내게 쌓여가는 것이 있다.


무엇보다 지금의 시간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본다. 내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시간이므로 주어진 24시간 안에 어떤 생각으로 채워넣을 것인지 잘 구상하고 지켜나가야겠다. 소소한 시간을 나누어 책읽기, 글쓰기를 통해 다시 나를 돌아보고 채워가며 마음을 이끌어간다. 


현재의 내가 하고 있는 모습이 내일이면 과거가 되어 있을 것이기에 지금 주어진 것들을 소중히 다루며 차근차근 성장시켜 나가보자. 느려도 괜찮다. 천천히 가더라도 좋다,

소신 있는 삶의 방향으로 인생의 소명을 다함으로 나의 시간을 귀한 선물로 여긴다.다지고 또 다져가며 나아가 보리라. 주어진 환경 안에서 경험되어지는 것들에서 다시 배워나갈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지금처럼 글과 책을 함께하고 좋은 문장을 탐독한다. 그 얻어감에서 내면이 단단한 를 만나가길 소망한다. 그 시간이 즐겁고 기쁘다. 


지식의 체계만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 보며 이루어가는 것에서 알아가는 시간은
스스로 삶을 채워나가는 지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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