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딩 해커톤 자체 발표회 후기 #3
C도 안되면 한 발 나왔다가
다시 생각해 보고 다시 하면 된다.
얼마나 할 지의 영역인 것 같다.
최근 해커톤에 지원했다.
결국 본선에는 못 올라갔지만
오늘 본선 라이브 스트리밍을 봤다.
보면서 아 진짜 내가 갔으면 정말 잘했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너무 아쉬워서 아이디어를 하나 생각해 냈다.
거기서 열심히 시청하고 계신 분들을
내 채널로 모셔와서 방구석 심사위원이 되어달라고 영업을 했고,
다섯 분이 보러 와주셨다 그런데 이런.
하필 오늘 OBS가 잘 안 되고 미리캔버스도 안되고 크롬도 잘 안 됐다.
(아마 아이패드 미러링이 안되어서 역으로 미러링 했을 때 막 다 끊겨서 이상하게 됐던 것 같다 ㅜㅜ)
그래서 두 분이 나가셨지만 남은 세 분과 그냥 앞부분 빼고 채팅으로 설명해 버렸다.
채팅으로 질문도 받았고,
채팅으로 평가도 듣고,
채팅으로 답변도 하고,
채팅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될 조언도 얻었다.
세팅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기다려주시고, 끝까지 봐주시고 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나는 그냥 너무너무 간절했다.
진짜 그냥 한 번 보여주고 싶은데,
아니 진짜 쓰면 될 건데,
진짜 쓰면 좋은데,
진짜로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설명하고 싶다.
이거 쓰면 좋다.
나도 좋고 당신도 좋다.
이거 뭐 당신이 혼자 만들기 쉽지도 않다.
우리 서비스 쓰는 게 편하다.
아무튼 그렇게 나는 A라는 본선 탈락
B라는 세팅 실패 극심한 버퍼링 다 뚫고
C로 그냥 채팅으로 소개했다.
계속할 거다 진짜로 열심히 할 거다.
나는 올해 진짜로 무수히 도전해서 제대로 실패할 거다.
단 하나만으로,
계속 부딪힐 거다.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매달 10개씩 창업아이템을 낸다?
그냥 아이템에 확신이 없고 얻어걸리라는 건데
그런 게 이해가 안 간다.
정성이 담긴 서비스는 티가 나고,
사용성이 압도적으로 좋다.
그런 게 서비스를 쓰는 이유가 된다.
기능하나 가 아니라.
쌓아 올린 고뇌.
쌓아 올린 혁신 이런 거
그런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로 못 뚫으면 B라는 길을 모색하고,
또 안되면 C라는 곳에 가서 두들길생각이다.
뚫리지 않으면 최소한 약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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