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따뜻한 수프와 깜빠뉴 혹은 부드러운 치아바타가 생각나요.
빵 한조각 수프에 풍덩 찍어 먹으면 꿀맛이잖아요?
당근수프의 매력은 얼핏보면 이게 당근수프인지 당최 알 수 없다는 점 같아요.
색도 샛노랗게 보이는데다 맛도 당근맛이 나지 않거든요?^^'
가장 즐겨만드는 수프 중 하나가 바로 이 당근수프랍니다.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킥이 있어요.
내 마음이 동요될 때, 당근 한 봉 사서 나를 위한 따뜻한 수프 한 그릇을 선물하곤 합니다.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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