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거래처와 통화 후에 "아니, 시발 어제는 된다며"라고 말했다. 제정신이 아닌 거지? 회사에서 개인감정 티 내지 마세요. 티 내는 만큼 못 배운 능력 뽐내는 것임.
누구는 욕을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님이 혼자만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공동체라는 곳은 개인의 감정을 무조건 표현해야 하는 욕심을 숨기는 것도 필요한 곳입니다.
일을 하면서 화가 나고 답답한 상황이 분명히 생길 수 있지만 그런 때에 감정 조절 못하는 것도 업무능력 부족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수 없다면 회사 다니지 말고 정신병원 다니세요. 회사는 당신의 정신적 결함을 치료해 주고 이해해 주는 곳이 아닙니다.
신입사원이라서 그럴 수 있지 넘길 수 있는 일의 한계가 있습니다. 난 신입이니까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회사 다닐 생각하지 마세요. 사수라는 이유로 신입이 하는 말과 행동을 모두 이해해 주고 챙겨줘야 한다는 의무 없습니다.
사수니까 회사 생활 적응을 위해서 업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잘못된 행동을 무조건 이해하는 것은 도움의 영역에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