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사와 영업
지난 화요일은 영등포에서 오전 10시 자문계약미팅을 시작으로
12시 30분 홍대 피부과의원 자문미팅
16시 성수인근 사업장 규정정비&자문계약 미팅
총 3건의 미팅을 했다.
이동 시간까지 감안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팅을 하고 이동하고 미팅을 하고 이동을 한 것이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차에서 견과류와 물을 먹었다.
중간중간에 오는 자문사 전화를 받으면서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다.
자연스럽게 사업장이 처한 인사노무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고, 노동법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을 해 준다.
규정정비가 왜 필요한지
정기적 노무자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대표님과 담당자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의 미팅을 마치고 나올 땐 지치고 힘들기도 하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미팅을 마치고 차곡차곡 자문사가 늘어날 때마다 곳간이 채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노무사로서 점점 전문적으로 변해가는 나를 보게 된다.
영업적인 능력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에서
"내가 영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인정하는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리고 늦은 나이라면 늦은 나이에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날들이다.
이제 노무법인 런은
앞으로 더욱더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