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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선택하지 마세요

회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조급함은 선택의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이 글은 저와 같이 바보스러운 선택을 하지 않고 건강한 커리어 패스를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직 후 3년 동안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보통 3년이라는 기간이면 하나의 회사에서 근속하거나 한번 정도 이직하게 되는 기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성장의 갈망이 조급함"으로 바뀌면서 섣부른 판단을 하게 되었고, 짧은 기간 많은 이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조급함 때문에 입사해야 할 회사를 고르는 데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 점도 저의 잦은 이직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바보스러운 실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건과 기준을 총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경험하면서 개인적으로 내린 조건과 기준입니다.)


1. 취업 혹은 이직이 안되더라도 절대 조급해하지 않기.(조건/가장 중요함)

2. 스타트업의 경우 대표가 어떤 생각으로 사업을 이끌고, 비전을 강하게 보여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기준)

3. 커리어 방향성과 입사하려는 회사와 일치도가 높은지 판단하기.(기준)

4.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지 여부 확인하기.(기준)

5. 스타트업의 네임밸류와 복지에 목숨 걸지 않기.(조건)

※사수가 있어야 한다며 사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분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위 5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기"입니다. 조급하면 할수록 저와 같이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조급하면 할 수 2번~5번의 기준과 조건이 무의미하게 됩니다. 그러니 조급 할수록 한발 뒤로 물러서 판단을 한다면 제가 한 실수는 최소화하면서 자신과 잘 맞는 회사에 합류하여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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