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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글빛 Apr 19. 2020

미역

아침을 먹으며

뜨끈한 바다가 입 속에 잠시 머물다가 

조그만 미역 몇 조각을 홀로 두고 갔네요


이 사이에 놀다가 우연히 발견된 그 곳엔 

향긋한 바다 내음만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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