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elluda Dec 11. 2019

Starbucks Louid Drive

켈로나 여행

짧은 여행에 잠시 들른 곳


다음 행선지를 찾고 있는 건 아닐까


보는 순간 피로함이 싹 가시는 그림


켈로나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곳.
들어오자마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입구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그림 때문일까
그림만 봐도 켈로나임을 알 수 있는..


처음 온 도시인데 이상하게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
마치 오래전에 와 본 것 같은 느낌.
이곳 스타벅스는 대부분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서 그런지 '역' 같은 느낌이 든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작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남자.
다음에 갈 곳을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일박이일의 짧은 일정이라 더 아쉬운 켈로나.
그래서 늘 마시는 커피 향에 아쉬움이 묻어난다

이전 17화 Starbucks Coquitlam Cente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