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거울 속 나 자신에게-마인드 셋, 자신에게 하는 응원
하루 한 번, 나와 한 약속이 인생을 바꾼다
살다 보면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날들이 있다. 다른 사람은 멀쩡히 살아가는데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지금 이 길이 맞는 걸까, 이런 생각이 고개를 든다.
나는 그런 날들을 아주 오랫동안 버텼다.
버티는 게 다라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됐다. 버티는 것만으로는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변화는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작은 약속‘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이 깨달음은 나 혼자 만든 게 아니다. 삶을 바꾸고 싶었던 절박함 속에서, 나는 위대한 두 사람을 만났다.
멜 로빈스와 토니 로빈스.
그리고 그들의 작은 실천을 직접 따라 하면서, 내 인생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멜 로빈스(Mel Robbins)는 변호사였다. 그녀는 겉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속은 텅 비어 있었다.
남편의 사업 실패, 경제적 파산, 실직, 결혼 위기. 삶이 완전히 무너진 순간, 그녀는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매일 자기 자신을 책망하고, 미루고, 또 후회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TV를 보다가 ‘로켓 발사‘ 장면을 보게 된다.
“5, 4, 3, 2, 1… 발사!”
그 순간,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머릿속 생각이 나를 망치고 있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5초 안에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5초 법칙’이다.
무언가를 해야 할 때, 5초 안에 행동하기.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중요한 전화를 걸 때도, 운동화를 신을 때도 그녀는 ‘5, 4, 3, 2, 1‘ 셀프 카운트다운을 하고 곧바로 행동했다.
처음엔 어설펐다. 하지만 하루하루, 작은 행동을 해내면서 멜 로빈스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오늘날 그녀는 세계적인 동기부여가로 자리 잡았다. 멜 로빈스의 TED 강연은 3천만 뷰를 넘었고, 그녀의 저서 <5초의 법칙(The 5 Second Rule)>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가 팔리며 수많은 이들의 삶을 뒤흔들었다. 결국 그녀는, 단 5초의 용기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진실을 세상에 각인시켰다.
토니 로빈스(Tony Robbins)의 어린 시절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알코올 중독인 어머니 아래에서 매일 폭력과 불안 속에 살아야 했다.
17살, 키는 이미 2미터에 가까웠지만, 그 큰 몸을 이끌고 생계를 위해 빵을 나르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니 로빈스는 어렵게 모은 작은 돈을 털어 동기부여 세미나에 참가했다.
그건 우연한 선택 같았지만, 그의 인생을 바꾼 강렬한 시작이었다. 강연자는 짧지만 깊게 각인되는 말을 남겼다.
“너는 네 삶을 바꿀 수 있다. 단, 진심으로 결심하고, 매일 작은 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 한 문장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그날 무대에 선 사람은 세계적인 자기 계발 강사, 짐 론(Jim Rohn)이었다.
짐 론은 ‘환경이나 과거를 탓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토니 로빈스는 그 자리에서 깨달았다. 자신이 처한 가난과 상처는 변명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나도 내 삶을 바꿀 수 있다.’
그 작은 믿음이 토니 로빈스 인생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는 즉시 행동에 나섰다. 책을 읽고, 또 읽고, 세미나를 찾아다니며,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목표를 소리 내어 외쳤다.
남들이 비웃어도 상관없었다. 그는 자신에게 다짐했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주는 사람이 되겠다.”
그렇게 작은 실천이 쌓이고, 믿음이 근력이 되어갔다.
결국 토니 로빈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기부여가이자 자기 계발 코치가 되었다.
그의 책,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Awaken the Giant Within)> 는 전 세계 수천만 명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는 수백 명의 억만장자, 올림픽 챔피언, 세계 리더들의 멘토가 되었다.
토니 로빈스의 성공은 화려한 기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내 안의 힘을 믿고, 매일 작은 행동을 실천하기’, 그 단순하지만 깊은 결심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작은 결심 하나가, 인생 전체를 바꿨다. 그 변화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서도 시작될 수 있다.
어쩌면 지금, 당신도 거울 앞에 서 있을지 모른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지금의 내가 과연 괜찮은 사람인지 의심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말해주고 싶다.
지금의 당신도 충분히 훌륭하다. 그리고 매일 아주 작은 한 걸음만 내디뎌라. 비록 느리더라도, 당신은 반드시 당신 안의 거인을 깨울 수 있다.
나는 멜 로빈스와 토니 로빈스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했다.
“나도 작게라도 따라 해 보자.”
그래서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섰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
“오늘 하루, 내가 정한 약속을 지키자.”
작은 약속이었다.
-침대 정리하기
-스트레칭 10분 하기
-물 한 잔 먼저 마시기
-하루 한 순간, 글과 영상으로 나를 기록하기
거창한 게 아니었다. 하지만 매일매일, 그 약속을 지켜냈다. 어떤 날은 잊어버리기도 하고, 어떤 날은 실패하기도 했지만, 다시 거울 앞에 서서 약속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조금씩 달라졌다. 몸이 더 가벼워졌고, 하루가 더 정돈되었고, 무엇보다 ‘나는 할 수 있다 ‘는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다.
토니 로빈스는 말했다.
“성공은 거대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실천의 반복이다.”
멜 로빈스는 말했다.
“당신은 단지 5초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들의 말을 믿고, 나는 작은 실천을 했다. 그렇게 작은 실천이 쌓여, 나는 서서히 달라졌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다. 하루에 한 번, 거울 속 나에게 작은 약속을 해보자.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된다. 아주 작은 실천, 예를 들면 이런 것들
-오늘은 계단으로 올라가기
-오늘은 핸드폰 보지 않고 밥 먹기
-오늘은 딱 5분이라도 스트레칭하기
작은 약속을 지킬 때마다, 거울 속 나 자신을 조금 더 믿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는 정말 달라졌다 ‘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늦게 피는 꽃은 누구도 대신 피워줄 수 없다.
슬로 스타터는 누구도 대신 응원해주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울 속 나 자신을 믿고 응원하는 것이다.
남들보다 빠르지 않아도,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도 괜찮다. 정말 중요한 건, 내가 나를 믿는 ‘마음의 근력’이다.
마인드셋은 특별하거나 대단한 게 아니다.
“나는 할 수 있어 “
“나는 오늘도 나를 위해 작은 약속을 지켰어.”
이렇게 조용히, 스스로를 다독이는 힘이다.
멜 로빈스가 말한 ‘5초의 용기’, 토니 로빈스가 강조한 ‘매일의 실천’. 그 모든 핵심은 결국,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하는 연습이었다.
누구보다 늦게 피어도 좋다. 조금 천천히 가도 좋다. 하지만 멈추지만 말자.
하루에 한 번, 거울 속 나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자.
당신이 당신을 믿기 시작할 때, 어느 날 문득, 이렇게 느낄 것이다.
“나는 정말 달라졌어. “라고.
그리고 그날, 당신은 세상 어디에도 없던 빛으로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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