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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는 선물
< 하느님 우리 도솔이에게 다시금 푸른 심장을 허락하소서 >
< 가능하다면 도솔이에게 저의 심장을 나누어주소서 >
< 가여운 저희 부자父子에게 치유의 은사를 내려주소서 >
아름다운 오후에 개와 함께 언덕에 앉아 있으면 에덴동산에 돌아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던 그때. 진정 평화롭던 그때로.
밀란 쿤테라. 체코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