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Wall)이라는마을에운디드니뮤지엄이있다고해서들르기로한다. 같은사우스다코타주인데도이동중에시간대가중부시간대(Central Time Zone)에서산지시간대(Mountain Time Zone)로바뀌어서오늘은한시간을벌어 25시간을쓸수있다. 이렇게예상외로생긴시간을이용해서도중에배드랜드국립공원(Bad Land National Park)을들르기로했다. 하루하루알뜰하게시간을쓰고있는중이다.
초라한외관과달리내용은알차게구성된운디드니뮤지엄방문후 Wall Drug Store 관광에나섰다.
어제얘기했듯이이곳은수백마일떨어진곳에서부터몇십마일간격으로고속도로변에 Wall Drug Store 간판들을세워서지나가는차량들로하여금호기심을유도하는곳이다. 20년전쯤이곳을여행하면서황야의서부개척시대모습으로지어진건물들을보며신기해했던기억이있는데, 이번에가보니규모가너무커져있어예전의그정취가느껴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