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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나흐와 마틴 루터

by 에운 Eun

<크라나흐와 마틴 루터>


Lucas Cranach

크라나흐 (1472 – 1553)


독일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프랑켄 지방의 크로나흐에서 태어나서 비텐베르크로 이사하고

비텐베르크에서 아주 큰 아틀리에를 오픈한다.

나체상과 신화를 그리고,

루터나 저명인사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마틴 루터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며, 루터의 성경에 그림을 그렸다.

비텐베르크에서 명성이 자자하면서 비텐베르크 시장까지 지냈다.


루터와 절친이라 루터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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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처럼 아주 인자하고 덕망 있어 보이는 모습의 크라나흐이다.

크라나흐의 그림은 대체로 나체가 많고 성경 내용이 많다.

내가 봤던 그림들은 대부분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그림이었다.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적이며 이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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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나흐 아담과 이브 드레스덴 고전 거장 회화관 크라나흐 아담과 이브 라이프치히 Md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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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나흐 하와 프랑크푸르트 슈테델미술관 크라나흐 마틴 루터와 멜란히톤 초상화 드레스덴 고전 거장 회화관

내가 봤던 크라나흐 그림들이다.

크라나흐의 그림이라고 바로 탁 알게 된다.

지나가다가 보면 '아, 크라나흐 그림이네'라고 느껴진다.

1533년에 그린 크라나흐의 그림을 알아보니,

크라나흐의 정체성이 확실하다.


나는 나만의 것이 무엇일까?

사람들이 나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크라나흐의 그림이다.


크라나흐의 그림에서 떠오르는 음악이 있다.

특별히 마틴 루터의 초상화와 함께 마틴 루터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신앙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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