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이기기 위한 선택
무더운 여름에는 막국수
수많은 막국수집 중에 어디를 가야 할까?
오늘도 날이 정말 더웠다. 점심 메뉴를 고르려고 하면 따뜻한 음식은 먹기가 싫었다. 그래서 시원한 음식을 찾다 보니 막국수가 떠올랐다. 엄궁동 롯데마트에서 멀지 않고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많아 찾기가 쉬운 위치에 있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차량 5대 정도이다. 핫타임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므로 주차하기가 힘들다.
집 근처 풍천 밀면 막국수
주메뉴로는 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있었다. 가격은 8,000원이며 왕만두가 4개에 5,000원으로 같이 시켜서 먹기에 부담 없었다. 그리고 수육을 같이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다. 먼저 막국수를 시켜서 먹어보기로 했다. 육수는 일반 냉면 육수의 맛이 났으며 새콤달콤했다. 그리고 면은 쫄깃하면서도 씹는 질감이 좋았으며 전체적으로는 평균 이상의 맛이었다. 정말 날이 더울 때 가볍게 한 그릇하고 가기에 나쁘지 않았다. 왕만두 맛은 CJ 비비고 만두와 비슷한 맛이었는데 먹을만했다. 가끔씩 막국수가 생각날 때 오면 괜찮은 식당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