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이 왜 웃긴건데?
여보세요?
아 네 선생님, 지금 학원 앞인데 문이 잠겨있어서요.
네? 다음주 주말에 뵙기로 한 걸로 메모가 되어있는데 저는.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니에요. 이번주에요. 아니 바쁜 시간 쪼개서 여기 와있는데, 어디 계신데요 지금?
저는 지금 동해에요. 가족끼리 주말여행 와있습니다.
아니 바쁜 사람오라해 놓고... 참...
돈 받고 애들 가르치는 사람이 약속을 이따위로 해도 되는거에요?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을 했나봐요.
제가 착각했어요. 다음주에 뵈어요.
She is Karen,
Sorry I called you Karen.
That's my name.
Oh, I am so sorry that your name is Ka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