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내 목소리를 선택했다.”
오늘의 선택
나는 오늘
낯선 현장에
내 목소리를 두고 왔다.
회사를 SNS로 알린 지 13년,
서툴지만 기록했고
서툴지만 말해왔던 시간들.
그 서툼이
오늘,
목소리로 남았다.
새벽 기차를 타고 도착한 서울,
시각장애인미디어진흥원에서
나의 지나온 시간을 읽었다.
이미지가 아닌
목소리로 남기는 기록.
그 시작을 열어주신
양남규 선생님.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누군가를 키워내고 있는
김여진 앵커님.
오늘은
두 선한 영향력 속에
나를 세웠다.
전남 고흥에서 서울까지,
나는
이 여정을
기꺼이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