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난 뒤
추석 연휴가 짧았던, 길었던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했던, 안 했던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 아침 출근길은 참 힘듭니다.
이런 걸 명절 후유증이라고 하겠죠?!
그리고 아침에 달력을 보며 새삼 마주한 사실 하나!
'벌써 10월이 시작됐구나!', '올해가 석 달도 남지 않았구나!' 싶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리고 테스 형에게 물어보고 싶어 지죠,
'테스 형 세월이 왜 이래?'
몸도 마음도 무거운 월요일 아침,
그래서 괜히 세월 탓, 남 탓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슬그머니 올라옵니다만
우리는 또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말이죠.
자, 그러니까 우리 힘내서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