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토요일
오늘의 칭찬일기
1. 얼마 만에 푹 쉬는 토요일인지 모르겠다.
매주 토요일이면
출근하듯 스타벅스로 가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오늘은 먹고 자고를 반복했다.
이렇게 마음 편하게 쉰 건 정말 오랜만이다.
오늘 편하게 쉴 수 있었어서 감사하고
또 잘 쉰 나도 잘했다!
2. 오늘은 아빠 생일이다.
백수지만 아빠 생일 케이크는 사주고 싶어서
비싼 케이크를 샀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에
매 순간 가족들에게도 잘하고 싶다.
더 좋은 선물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잘하고 있으니
된 거라 생각하기로 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모든 방면에서 골고루 챙기는 나
잘했다!
3. 추석을 맞아 언니가 집에 왔다.
오랜만에 밤에 해운대에 갔다.
모래사장에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바다에 발도 담갔다.
버스킹도 어찌나 많이 하는지
구경도 하고 마술쇼도 봤다.
사실 바닷가 가자는 언니 제안이 귀찮아서
안 간다고 버티다가 갔는데 가길 잘했다.
언니랑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한 나 칭찬해!
평범한 오늘의 기록 끝!
별거 없는 소소한
하루들이 참 소중한 것 같다.
매 순간을 꼭꼭 씹어서
음미하며 살아야지
+추가)
칭찬일기 28화가
칭찬일기 브런치북을 선택 안 채로 발행되었다…
그걸 방금 알았는데 수정도 안된다…
그래서 오늘 일기를 28화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29화로 발행하려 한다ㅎㅎ..
오늘은 잘 보고 발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