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적아빠 Feb 20. 2024

검정고시 100% 합격하는 방법(초등, 중, 고등)

합격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적은 노력'으로, '단기간에 합격하는 방법'일 것이다.^^ㅋ


역시...

인간의 욕심이란, 본능인가(?)(-ㅅ-)+

그래서 진정한 성인으로 추앙받았던, 깨달은 자, 현자, 군자, 철학자, 위인들은 그런 본능을 벗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위대해졌나 보다. 하찮은 욕심들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자퇴를 하고 나온 아이들에게는, 검정고시 정도는 큰 벽도 아니고, 장애물도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적은 노력으로 단기간에 합격하고자 하는 그런 하찮은 욕심들은 마음먹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그렇지?(^_^)*'


만일, 검정고시 같이 자퇴 후 치러야 하는 기본적인 코스조차도 요령을 바란다면, 앞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그 길을 가면서도 또 요령을 피울 확률이 크다. 그러니 행여나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을 먹었다면 빨리 뉘우치고 개선하길 바란다. 그런, 신념과 사고방식으로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다. 자신의 배우자도 요령으로 만나서 결혼할 것인가? 그런 식으로 만난 배우자가 천생배필(하늘에 맺어준 인연)일까? 

그런 작은 습관과 태도들이, 여러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건 아주 중요한 팩트니까 잊지 말자(이 내용은 나중에 따로 상세히 설명해 주도록 하겠다). 작은 행동과 마음가짐은 그 정도로 중요하다는 얘기다.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다른 시험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아주 간략하고도 쉽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된다.

'장난해? 그걸, 누가 몰라?'

알면서도 안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은, 이제는 식상한 진실일 뿐이다.


내가 앞서 말했었다. 작은 행동 하나 와 마음가짐이 여러분을 만들어 간다고.


여러분들의 주위를 한 번 둘러보자.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 그렇게 언행일치를 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를 한 번 살펴보자. 또한 알고 있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한 번 살펴보자. 그럼,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알면서도 안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사실을.(-ㅅ-)ㅋ


부끄럽지만, 나 역시도 그러한 인간이었다. 웁쓰~, 찔린다...(-ㅅ-);;

그래서,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정말로 자~알 알기 때문에, 아주 쉽게, 아주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_^)v브이~




초등학교 검정고시는, 기출문제집 한 권을 다 풀어보고서 시험을 본다면 100% 합격이다. 


단, 제대로 풀어봤을 경우다. 대충 훑어보고 다 풀어 봤다고 판단하면 큰 오산이다. 그건 푼 게 아니고 그냥 훑어본 거다. 착각하지 말자.(-ㅅ-)ㅋ

초등 검정고시의 합격률이 평균 93% 정도인데, 초등 검정고시라고 만만하게 보고, 기출문제 몇 번 풀어보지도 않고, 대충 보기만 하고서 시험을 본다면 '불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다! 대충 훑어봤을 때는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풀다 보면 무척 헷갈려서 정답을 제대로 못 적어 낼 수가 있다.


우리 아이들도 처음 풀어 봤을 때는, 너무 쉽다고 말하면서도 점수들이 간당간당했었다. 평균 65점.(-ㅅ-)ㅋ 이 아이들은 현역(?)이었는데도 이 점수를 받았다. 그래서 불합격하는 7%의 사람들이 아마 대부분 이런 경우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니, 기출문제집 한 권이라도 제대로 풀어보고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자. 


문제가 똑같거나 비슷한 문제들도 꽤 나오니까. 한 권이라도 제대로 풀어본다면 이런 문제들은 거의 다 맞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한 권을 다 풀고 가서 평균 90점은 넘겼다.

단, 만점이나 고득점을 원한다면 더 많이 풀어보고 가야 한다. 해설집이나 핵심총정리 같은 것도 꼼꼼히 봐야 한다. 그런데, 초등 검정고시를 고득점으로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기록적인 점수를 원한다면야 뭐...^^ㅋ



중학교 검정고시의 합격률은 평균 87% 대인 것으로 알고 있다.


중학교 검정고시는 사람에 따라 기출문제집 한 권만 풀고 가도, 합격하는 사람들이 물론 있긴 하겠지만, 두 권은 풀고 가보길 추천한다.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출판사를 따로 해서 두 권을 하지는 않았고, 같은 출판사로 한 권을 먼저 풀어서 연습을 한 후에 똑같은 책을 또다시 풀었다. 당연히 점수는 처음 했을 때보다는 높게 나왔다. 처음 했을 때는 평균 55점 정도 나오더니, 두 번째에는 여유롭게 합격하는 점수가 나왔다. 평균 79점이었던 것 같다. 아직 초등학생 연령인 거 치고는 꽤 잘 나온 점수다.

 

중학교도 고득점이 목표가 아닌 이상은 너무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주 나오는 것들은 이해를 하고 넘어가기만 해도 합격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중학교도 비슷한 문제들이 꽤 나오기 때문에 이론을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가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이해가 잘 안 되는 것들은 부록으로 딸려오는 해설집을 반복해서 읽어 보거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유튜브 등 여러 영상들을 검색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그래도 어려우면 스트레스받지 말고, 과감하게 패스하도록 하자. 목표가 만점은 아니니까.(-ㅅ-)ㅋ

중학교 검정고시도 고득점이 목표라면, 해설집이나 핵심총정리 같은 것을 꼼꼼히 봐야 한다. 그런데, 괜히 스트레스받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ㅅ-);;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중학교와 마찬가지다.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많이 이해할수록 합격률은 높아진다. 고등학교 검정고시의 합격률은 평균 85%로 정도다. 중학교 검정고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렇다는 것은 중학교와 비슷하다는 얘기고, 더 어렵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니 괜히 해보지도 않고 겁먹거나 두려워하지는 말자. 

문제들만 많이 풀어본다면,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다.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기출문제집 2권은 풀어보고 가길 권한다.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도,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바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문제를 풀었는데, 막~ 어렵지는 않다고 했다. 그냥, 모르는 내용이라서 이해하는데 어려울뿐.(-ㅅ-)ㅋ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집 2권만 제대로 풀어보고 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훑어보는 거 아니고, 풀고 가는 것이다. 잊지 말자. ^^ㅋ

단, 고득점이나 만점을 원한다면, 해설집이나 핵심총정리등을 싸~악 마스터 하고 가자. 그리고 기출문제들도 여러 번 질릴 때까지 풀어보고서 가자. 

간혹, 후기들을 보면, '공부 얼마 안 하고 만점 받았어요, 1개 틀렸어요, 고득점 별거 아니네요.' 이런 후기들이 있는데 속지 좀 말자. 그건, 수능 만점자가 "저는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라고 구라 치는 거와 같다.


말로는, 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고, 지금도 전 세계를 구하고 있다.
현실은, 바로 옆의 가족이나 이웃들도 전혀 도와주지 않으면서.

그러니, 말로만 떠들어 대는 것에 현혹되서 만만하게 보지 말고, 모든 시험들의 합격 비법과 고득점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것, 많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에 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그리고, 문제들을 많이 풀다 보면 감이라는 게 생겨서, 모르는 것도 잘 찍게 되는 요령도 생기게 된다. 이건 우리 아이들도 증명해 냈었다.(-ㅅ-)ㅋ




검정고시 합격 점수는, 전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과락제는 폐지됐다.

수학이나 영어 과목이 20점이라도, 전 과목의 평균이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라는 얘기다.

그러니, 내가 자신 있는 과목에 더 신경을 쓰는 전략을 택하거나, 어려운 과목이라도 50점은 넘긴다는 목표로 문제를 더 풀어본다던가, 전 과목 60점 이상을 목표로 전략을 구상해도 상관은 없다. 그냥 본인이 편한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들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고, 어려운 과목들은 60점을 넘긴다는 목표로 문제들을 더 많이 풀어봤었다. 아직 초등학생이니, 중학교 검정고시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득점의 욕심까지는 부리지 않았다.(-ㅅ-)ㅋ 

그랬더니, 희한한 현상이 일어났다. 그토록 어려워했던 수학은 80점을 넘겨버렸고, 영어도 60점은 넘겼는데, 자신 있어했던 국어와 과학에서 69점과 68점을 받았다.ㅋㅋㅋ


자! 이제 확실해졌다.

역시나,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하는 것이 진리 중에 '진리'였다.(-ㅅ-)+

이게 바로, 검정고시에 100% 합격하는 노하우다.

이것보다 더 적은 노력을 원한다면, 아마도 그건 부정적인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시험 관계자들을 매수할 수밖에...(-ㅅ-)+



검정고시 합격에 대해,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는 말자. 

우리들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합격이지, 고득점이나 만점이 아니기 때문에 기출문제들만 반복해서 많이 풀어본다면, 어렵지 않게 합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 까지가 문제긴 하겠지만...(-ㅅ-)ㅋ


만약, 대학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고등학교 검정고시는 확실히 고득점이나 만점을 받는 게 좋긴 할 것이다. 내신등급을 그 점수로 대신하니까. 

그런데, 학교라는 그 형식적인 교육이 싫어서 나온 아이들이 다시 학교를 가기 위해서 노력한다라... 뭐, 그럴 수도 있으니까. 결정과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기에 내가 뭐라고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허나, 이것 하나만은 생각해 봤으면 한다.

이 시대의 대학이란, 그냥 이름값 외에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잃은 지 오래다. 

이젠 대학이 아닌 밖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환경들이 조성되어 있고, 학위가 아닌 오직 실력만이 그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는 제 아무리 이름 있는 대학을 나왔어도, 대학조차 나오지 않은 사람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면, 직장에서는 그 사람을 뽑고, 그 사람이 더 보란 듯이 잘 사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학위가 꼭 필요한 전문적인 직업들을 해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 직업들은 전체 직업 중에서 얼마 되지도 않는다. 갑자기 그런 직업들이 하싶어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한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지금 보다 상황이 더 나아지라는 보장은 없다. 그것을 이미 이름 있는 대학들을 졸업한, 그 수많은 아이들이 직접 증명해 주고 있다. 못 믿겠으면 관심을 갖고서 한 번 찾아보도록 하자.

대학으로 돌아갈, '그 시간에, 그 돈으로, 그 노력으로',
더 하고 싶은 것들에 박차를 가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이미, 수많은 부자들과 위인들이 늘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늘 스스로를 믿고, 확신하고, 목표를 정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목표를 이룬다.
그게, 5년 뒤든, 10년 뒤든, 20년 뒤든, 꼭 이루게 된다. 그러니 믿어라.

난, 당연히 너희들을 믿고 있다. 너희들은 분명히 해낼 테니까.

용감하게 자퇴해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너희들에게는, 이미 그럴만한 능력이 충분히 존재하고 있으니까.


[ 사진출처 : pixabay ]

[ 8화에 계속... ]

이전 06화 '검정고시' 접수하는 방법(초등, 중, 고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