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표현 단어가 감정을 풍부하게 해 준다.
맛의 느낌을 표현하기는 어렵다. 맛은 감각의 반응이기에 그 반응을 찾는 것이
일상화되어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의 반응을 찾으면 표현이 필요하다.
표현의 영역은 다양하지만, 글로 옮기는 것은 표현의 시작이다.
"단어학습이 정서적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이것은 신경 메커니즘에 비추어볼 때 당연한 것이다. 단어는 개념의 씨앗이 되고,
신체 예산에 따라 기분이 좌우된다. 따라서 어휘가 섬세할수록 뇌는 더 정밀한 예측을 통해
신체 수요에 알맞게 예산을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감정 입자도가 높은 사람들은 병원을 덜 방문하고, 약을 덜 먹고,
병에 걸려 입원해 있는 기간도 더 짧다. 그래서 새로운 단어를 많이 학습하라."
-리사 펠드먼 배럿 하버드의과대학원 정신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