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평가하는 것은 맛을 표현하는 것
맛 평가사는 음식이 어떻게 맛있는지를 길게 표현한다.
맛을 평가하는 것은 그들의 영역이다.
맛을 평가하면 안 된다.
우리는 맛을 평가한 사람들을 따라다녀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맛을 평가하면 안 될까?
왜 평생 그들이 정해준 맛집을 쫓아다녀야 할까?
나를 대신해서 맛집을 선택해준 유명인에게 고마워해야 할까?
맛은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서 결정되기에 평가하면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일까?
맛이 주는 행복의 함량은 사람마다 다를까?
김밥 한쪽을 먹고 A4-2매의 맛 표현이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