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학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시작할 때의 마음은 거창했는데,
그때의 마음만큼은 아닌 듯하여 조금은 반성이 되네요.
하지만, '교육학'이라는 큰 문턱을 약간은 낮춘 것 같아 마음 한결 가볍습니다.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지셨나요?
아는 만큼 보인다.
이런 말이 있죠?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육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부모가 많이, 두루 알고 있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찾아낼 수 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많은 것을 경험시켜줄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마음으로 나머지 반도 쭉 읽어주세요^^
오늘은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그냥 복습을 하면 재미없겠죠?
그래서 재미있는 퀴즈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먼저 뭘 배웠는지 강의주제를 나열해볼까요?
1. 학부모가 되는 법- 질문이 관심이다. not Yes/No Question but W/H Question
2. 그만 좀 물어보면 안 되겠니? - 질문하는 아이에게는 질문으로 답하라.
3.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 -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다.
4. 셜록을 닮아라! - 관찰을 잘해야 질 좋은 추리를 할 수 있다. 관찰의 중요성^^
5. 우리 아이는 무엇을 보는 걸까? - 아이들의 시선 이동 연구. 집중하려면 앞에 앉아야 하죠!
6. 변화에는 이유가 있다. - 행동이 변화는 학습의 결과이다. 행동주의 학습이론
7. 뇌를 탐 허하다. - 학습도 '사랑'이 해결책이다.
많은 것을 단시간에 배웠네요.
뿌듯합니다.
자, 그럼 중간고사를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이 사진, 정확히 말하면 광고사진입니다.
보여드리는 사진은 무슨 광고인지 알아맞혀보세요.
관찰을 열심히, 자세히 하신 후에 자신의 경험을 합쳐서 추리하는 것입니다.
맞추시면 학습이 된 것이죠. ㅎㅎㅎ
뒤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답은 다음 시간에 공개합니다.
1.
2.
3.
4.
5.
6. 보너스^^
자 이렇게 6문제입니다.
주위에 있는 분들과 함께 맞춰 보셔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정답은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왜 이런 문제를 중간고사로 냈을까요?
바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려는 것입니다.
학습도, 교육도 '관찰과 사고'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