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현질하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묘한량의 스물 두번째 글

by 묘한량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도 있지만 가끔은 필요하진 않아도 취미생활용(덕질용), 예뻐서, 친구들과 하나씩 공동 구매로, 갑자기 특가 또는 1+1 등의

행사 상품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굳이 안사도 되는걸 왜 살까요? 가격이 싸서? 레어템이어서?

세일은 다음에 (언젠가...먼 훗날에) 또 할거 같고,

레어템.....신기하고 예쁘긴 한데 없어도 굳이 사는데는 지장은 없을꺼 같고(게다가 레어템은 초초초

비싸다구요) 뭔가 마음이 허전하고 나를 위한 아이템,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 을 사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것은 아닐까요?

남들도 다 있는데 나만 없어 하는 불안함과 1+1은 알뜰구매야(난 똑똑한 소비자!!!움하하하)라는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올라 결국 오늘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클릭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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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은 그렇게 많은 물건을 사지 않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래요!!!! ㅠㅠㅠ) 금방 통장이 텅장되는걸 그려보았습니다. 70년대 국가에서 발표한 자녀계획 표어였죠

'덮어 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를 응용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를 많이 낳는다고 이런 표어까지 만들어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시대가 많이 변했네요.


뭐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무슨일을 하면 망한다는 뜻의 표어처럼 뭐든 과하게 하면 안되는거죠.

아무리 싸다고 아무리 레어템이라도 잠깐 생각하고 구매하는 진짜 스마트 소비를 해야지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 요즘 맥심커피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한 머그컵, 텀블러가 너무 예쁘네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퇴근시간이 점점 다가오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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